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2 09: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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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44.75달러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8.19포인트) 떨어진 2004.0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1.11포인트) 하락한 707.01을 나타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하회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80포인트(0.42%) 떨어진 18517.2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36%) 하락한 2165.17에, 나스닥 지수는 16.03포인트(0.31%) 밀린 5073.90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재고 증가에 따른 정유사들의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2.2%) 하락한 44.7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기대했던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는 전날보다 0.17% 상승한 2972.0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4% 뛴 10.156.21에 거래를 마쳤다.

그렇지만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08% 밀린 4376.25를,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43% 낮은 6699.89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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