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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한국마사회 재능기부의 날, 프로보노데이를 맞이하여 사회 취약층에게 생필품 천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jpg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는 21일 의정부 문화공감센터에서 '2016년 프로보노데이 문화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보노데이는 마사회 전 임직원이 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들 700여명을 포함해 외부봉사단체까지 총 84개 팀, 2200명이 참여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과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등 외부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마사회 스포츠단 소속 현정화 탁구 감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 감독은 탁구강좌를 진행했으며, 현명관 마사회장과 사인 라켓을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현 회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도배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립선 검진, 당뇨, 혈압 검사 등 무료 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도시락 간담회도 마련됐다. 현 회장은 "올해 프로보노데이는 문화공감센터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허심탄회하게 고충을 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채진영 나무들을위한숲 지역아동센터장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리모델링 지원, 어린이를 위한 포니랜드 개설 등을 통해 마사회가 양성적 사행사업체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계속 이어 나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사회는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 행복나눔센터 등 의정부지역 7개 단체에 총 5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키도 했다.한국마사회는 21일 의정부 문화공감센터에서 주민 700여명의 참여 속에 '2016년 프로보노데이 문화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사회 취약층에게 생필품 1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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