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후반기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밀워키와 맞대결한다.
밀워키는 오른손투수 맷 가르자가 선발 마운드에 선다. 가르자는 지난 2005시즌 1라운드 25순위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탬파베이와 시카고 컵스, 텍사스를 거쳐 밀워키에 합류했다. 올시즌 성적은 6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5.74.
가르자는 7월 3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와 3분의 2이닝 9피안타 4실점했다. 7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는 4와 3분의 1이닝 8피안타 7실점하며 강판됐다. 16일 신시내티전에서는 5와 3분의 1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강정호는 가르자와 첫 상대한다. 강정호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1할4푼3리(21타수 3안타)로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강정호는 21일 경기에서도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성적은 18경기 5승9패 평균자책점 5.11로 다소 부진하다. 최근 3경기 성적은 1승1패다.
그래도 3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코칭스태프에 신뢰를 쌓고 있다. 4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9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16일 워싱턴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했다.<뉴욕/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6회초 타격하고 있다. 이 타구는 투런홈런이 됐다. 2016.06.1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워싱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강정호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8회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6.07.2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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