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자회사 굿센과 손잡고 클라우드 SaaS분야 진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1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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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사업 지원대상에 굿센 선정

(서울=포커스뉴스)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자회사 굿센과 함께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분야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티센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사업 지원대상 업체로 굿센을 최종 선정했다.

굿센이 수행할 과제는 기업형 기반 SaaS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 중소건설사용 현장중심 전사적 자원관리(fERP: field-oriented ERP) 개발'이다.

fERP란 현장관리 인력이 적은 중소규모 건설사들이 현장에서 공사원가를 일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현장중심 ERP 솔루션을 말한다. 기존의 대형 건설ERP와 달리 실행 예산이 없는 상황에서도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아이티센은 그동안 다수의 정부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Saas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굿센과 협력해 정부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아이티센의 클라우드 사업 수행 역량과 클라우드 기반 중소건설사용 fERP, 차세대 협업 솔루션, 짐브라 기반 웹메일 클라우드 서비스 등 굿센만의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술력을 결합하여 클라우드 Saas 분야를 개척해 나가겠다"며 "공공, 건설, 기업 및 SMB 시장에서 2017년 10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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