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금융감독원이 인기 드라마 '38 사기동대'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38 사기동대는 OCN 채널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로, 다양한 금융사기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와 38사기동대 공식 홈페이지를 상호 연계, 양 사이트 방문자들이 드라마 콘텐츠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구제절차 등을 함께 이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는 △여러 차례 신고가 들어온 사기범 목소리 간접체험 △대국민 신고접수 △피해예방 요령과 구제절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금감원은 "38 사기동대 시청자들과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 방문자들이 사기 수법을 간접 체험해 보면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38 사기동대 주연 배우 마동석씨는 "이번 공동 캠페인으로 보이스피싱 사례가 많이 알려져 더 이상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