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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국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국회의원 민원반 도입을 논의했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백서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당의 민생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상임위별 민원반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박 사무총장은 "당의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법과 제도를 개선, 정책 반영 등 실질적인 민원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상욱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소관 상임위 별로 국민이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제도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입법화, 민원사항을 제도적으로 개선해 법적 조치 및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보자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지 대변인은 "지속적으로 체계를 갖추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추후 논의되는 대로 진행 사항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7.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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