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무 입대해 퓨처스리그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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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JPG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NC 투수 이태양의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넥센 문우람도 승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은 더하다. 문우람이 이태양을 브로커에게 소개시켰다는 것이다.
창원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문우람이 이태양에게 브로커를 소개하고 승부조작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문우람은 현재 상무에서 뛰고 있는 군인 신분이라 군검찰로 사건이 이첩될 예정이다.
이태양과 문우람은 2011년 넥센 입단 동기다. 이태양이 NC로 이적하면서 다른 팀에서 뛰게 됐다.
문우람은 지난 시즌 뒤 상무에 입대한 반면 이태양은 2012년 상무 합격 통보를 받았으나 입대를 미루고 프로에 남았다.
문우람은 올시즌 KBO 퓨처스리그 58경기 출전해 타율 2할8푼7리(129타수 37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프로무대에서는 4시즌 통산 타율 2할7푼9리 12홈런을 기록하고 있다.넥센 문우람.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서울=포커스뉴스) 지난 4월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NC-두산 경기에서 2회말 NC 선발투수 이태양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05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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