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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오리엔트 바이오를 제외하고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감염경로 발견 이후 개별 기업의 매력에 따라 주가가 엇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2.52%의 낙폭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진원생명과학은 21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94%(300원) 상승한 1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0.15%(10원) 오른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 역시 2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 깨졌다. 같은 시각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47%(140원) 높은 967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반면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1.82%(40원) 하락한 216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간호인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호인은 모기에 물리지도 않았고, 감염된 환자와 성접촉을 하지도 않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진원생명과학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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