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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안무페스티벌(DICFe) 2016 공식 포스터 |
(서울=포커스뉴스) 전세계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대구에서 모인다.
세계안무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21일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위치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7월25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홍콩, 일본 등 20개 팀이 참가하는 '2016 DICFe 제2회 세계안무페스티벌(이하 2016 DICF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DICFe'는 대구 춤의 시대적 맥을 잇고 세계의 무용가와 지역 무용인들이 국제적 교류를 통해 춤으로 하나되는 세계를 이끌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 프리 페스티벌 형태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5일 세계안무콩쿠르 결선을 시작으로 26일 개막식과 해외 안무가 레지던스프로젝트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7일에는 세계안무가전이 펼쳐지고 28일에는2회차 세계안무가전을 끝으로 폐막식과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과 LDP무용단의 'Scene of contrasts' 공연이다. 1986년 탄생한 창작발레 '심청'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과 함께 처음부터 세계를 겨냥해서 만들어진 창작품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무용원실기과 현대무용 전공 출신으로 구성된 LDP무용단의 ‘Scene of contrasts’는 세련된 현대무용의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다.
'2016 DICF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는 3만원.세계안무페스티벌(DICFe) 2016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세계안무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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