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韓-日 노선 '특가' 할인항공권으로 여행객 잡는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0 1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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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 나고야·후쿠오카 노선 할인 프로모션

티웨이항공, 인천·대구 출발 일본 노선 특가 이벤트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브렉시트 여파로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엔화 가치가 최근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한국-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 앞 다퉈 여행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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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19일 '쇼핑'과 '불꽃여행'을 테마로 일본 나고야와 후쿠오카 노선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쇼핑천국 나고야' 프로모션은 7월19일부터 8월14일까지 진행되며, 인천-나고야 노선 항공권이 편도 총액운임 기준(공항시설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 6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특히 특가항공권 예매시 △일본 할인매장 돈키호테 500엔 할인 및 8% 면세쿠폰 △메이테츠백화점 5% 할인 및 8% 면세쿠폰 △나고야 추부국제공항 면세점 5% 할인쿠폰 △이온몰 5% 할인쿠폰 등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나고야 추부국제공항 내 메이테츠 여행플라자에서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수령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권도 편도 총액운임 기준 4만80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후쿠오카 시내에 위치한 호텔을 할인가에 예약할 수 있으며, 9월24일 하우스텐보스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1일 여행권도 1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도 일본 지역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지역 노선 할인항공권을 판매한다.

편도 총액운임(공항시설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은 △사가 5만1000원 △후쿠오카 5만3000원 △오이타 5만5000원 △오사카 7만3000원 △도쿄 8만8000원 △오키나와 8만8000원부터다.

여행기간은 8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며, 할증 및 일부 제외기간이 있다.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은 신라 아이파크 용산 본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권도 추가로 받게 된다.제주항공은 19일 '쇼핑'과 '불꽃여행'을 테마로 일본 나고야와 후쿠오카 노선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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