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7개 명품 입점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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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발렌시아가부터 에르메스까지 총 7개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인천공항점은 선글라스와 귀금속, 식품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대규모 명품관 개장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 하게 됐다.
지난달 중순 발렌시아가를 시작으로, 몽클레르와 프라다의 자매 브랜드인 미우미우가 연달아 문을 열다. 이달 8일 셀린느와 펜디, 마크 제이콥스가 동시 개장했다. 모두 인천공항에 신세계면세점에서 단독 유치한 브랜드로, 2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해있다.
지난 12일에는 3대 명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 등급에 속하는 에르메스가 신세계면세점 소속으로 첫 선을 보였다. 매장 위치는 4~5번 출국심사대 사이 42번 게이트 옆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 명품 매장 개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인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매장 부근의 대형 쿵푸팬더 조형물을 찾은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본인 계정의 SNS에 해시태그 #신세계면세점을 작성해 올리면 기내용품세트를 제공한다.
이달 31일까지는 코치와 MCM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은 그간 젠틀몬스터 등 최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입점과 단일 브랜드 이상의 쇼핑 경험이 가능한 편집숍 콘셉트로 인지도를 높여 왔다”며 “이번 해외 명품 브랜드 입점을 통해 인천공항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본격적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입점한 펜디 매장 전경.<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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