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현지 직원 모두는 글로벌 영업의 최전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0 14: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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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국가 중 17개국 61명 우수직원 초청 연수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해외 현지 우수직원들을 초청한 ‘2016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은 은행의 핵심가치와 경영전략을 해외 현지직원에게도 전파하고 직무연수를 통한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총 1000 여명의 현지직원이 참가한 해외직원 연수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기존 한국문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편해 핵심업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진출 국가 중 17개국에서 선발된 우수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7박8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간담회에서 “세계 24개국, 216개 해외네트워크 등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금융그룹으로서 현지직원 모두가 글로벌 영업의 최전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7월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국제부를 글로벌전략부와 글로벌영업지원부로 분리, 확대해 해외 영업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점포에 대한 내부통제 및 지원업무를 강화하고 있다.20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6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 에서 이광구 은행장(사진 가운데)이 해외 현지 우수직원 약 6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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