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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환율_달러 상승 오름세 미국 추이 폭등 경제 |
(서울=포커스뉴스)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 미국 주택 지표 개선이 연내 금리인상설을 뒷받침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세계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주춤해 위험자산 회피심리도 살아난 형편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4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주택지표 개선에 미 달러화는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 주택착공실적(계절 조정)은 전월 대비 4.8% 늘어난 연율 118만9000채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116만5000채를 웃돌았다. 이에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를 강화시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보다 0.1%포인트 내린 3.1%로 수정한 점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IMF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와 내년 영국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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