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이 19일 인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5월31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용유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용유초등학교에 들러 약 2시간씩 영어수업을 해왔다.
어린이들은 영어교실에서 수학 배우기 등 다양한 학습 주제에 대해 간단한 영어 표현을 배웠으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갖게 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준비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숫자노래 부르기 등 8주간 배운 영어실력을 뽐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대한항공이 19일 인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영어교실에 참가한 대한항공 직원들과 용유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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