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모닝브리핑] 현기환 전 靑 정무수석, 공천 개입 정황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0 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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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당 원내지도부 靑 회동 앞두고 국회 온 현기환

(서울=포커스뉴스) 여름을 알리는 '맴맴' 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6~12년의 긴 수명을 가진 매미는 삶 대부분을 땅속에서 보내며 하늘을 꿈꾸는데요. 울음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세상을 구경하는 기쁨의 노래로 생각하며 감상하는 건 어떨까요. 수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현기환 靑 정무수석도 공천 개입 정황


친박계 최경환‧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에 이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20대 총선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공천 개입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 현기환 전 靑 정무수석도 "지역구 옮겨라"…총선 개입 의혹 - 기사 바로가기)

◆'사드 배치' 싸고 여야 충돌


사드 배치를 두고 여야의 충돌이 긴급현안질의에서 계속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역설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야당은 실효성과 안전성의 문제를 제기하며 재검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 ☞ '사드' 긴급현안질의…與 "불가피" vs 野 "재검토" - 기사 바로가기)

◆검찰, 진경준 140억원대 재산 추징보전 청구


검찰이 '주식 대박' 진경준 검사장(49)의 140억원대 재산에 추징보전을 청구했습니다. 이는 수사 중 재산을 숨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이 재산은 법원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처분할 수 없습니다.
( ☞ 검찰 '진경준 140억 전 재산 동결' 법원에 청구 - 기사 바로가기)

◆콘텐츠 펀드 조성 무산…국내 미디어 위기감 '고조'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국내 미디어 산업에 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국내 콘텐츠 펀드 조성이 물거품 되면서, 글로벌 미디어 업체들의 입지가 높아질 거라는 우려입니다.
( ☞ SK텔레콤-CJ헬로비전 M&A 무산, 국내 미디어 산업 기대감도 ‘흔들’ - 기사 바로가기)

◆공중전화의 변신…어디까지?


언젠가부터 거리 위의 애물단지가 된 공중전화부스가 전기차 충전용으로, 은행 ATM기 부스로, 범죄로부터 숨을 수 있는 안심부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는 공중전화를 포커스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 ☞ 공중전화 부스의 '변신'…'애물단지'에서 '혁신 상징'으로 - 기사 바로가기)

◆멜라니아 트럼프, 미셸 오바마 연설 표절 의혹


도널드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의 연설이 미셸 오바마의 연설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개막됐는데요. 첫날부터 자신의 아내를 유세에 동원하며 주목 받은 트럼프지만, 표절 논란이 제기되면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습니다.
( ☞ '막말' 트럼프, 아내는 표절 논란?…미셸 오바마 연설문 도용 의혹 - 기사 바로가기)
( ☞ 트럼프 선거캠프, 멜라니아 표절 의혹 부인…"일상적 용어일 뿐" - 기사 바로가기)

◆한국 선수단, 리우 올림픽 선전 다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종합 10위"를 목표로 그 포부를 밝혔습니다.
( ☞ 한국선수단, 19일 결단식…2016 리우올림픽 선전 다짐 - 기사 바로가기)박동욱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4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한 성주군민 등 관계자들이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는 모습을 방청하고 있다. 2016.07.19 박동욱 기자 '주식 대박' 논란에 휩싸인 진경준 검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6.07.14 이승배 기자 <사진출처=pixabay>KT링커스와 환경부가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소.<사진제공=KT링커스>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와 그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2016.07.1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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