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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당 인사말하는 윤상현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요즘들어 모든 게 단순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운동선수를 보며 약물을 의심하지 않고, 아름다운 얼굴을 보며 성형한 곳을 찾지 않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보며 방부제 걱정하지 않던 시절이 까마득합니다. 아마 순수함을 저버리게 만든 여러 실망감들 때문이겠지만 세상을 알면 알수록 더 즐겁기만 하기는 힘든 걸까 생각해 봅니다. 이브닝브리핑입니다.
◆공천개입이 문제인가 폭로가 문제인가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당시 출마를 준비 중인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이후 새누리당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총선개입 논란의 중심에 선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 선언까지 한 가운데 혼란의 상황을 짚어 봤습니다.
(☞ 윤상현 총선개입 녹취록 후폭풍…"추악한 친박" vs "서청원 죽이기" - 기사 바로가기)
(☞ 서청원, 당 대표 불출마…"후배들에게 기회 줘야 할 때" - 기사 바로가기)
(☞ 권성동 "윤상현, 김성회 협박…공천 전 알았다" - 기사 바로가기)
(☞ 윤상현 공천개입 논란…김무성 "이래서 국민공천제 주장했던 것" - 기사 바로가기)
(☞ 우상호 "윤상현 녹취록, 대통령 공천 개입 명확한 증거" - 기사 바로가기)
◆"뇌가 녹는다" "여성 불임 유발" 등 소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를 둘러싼 불확실한 정보에 대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 장관은 "사드 레이더를 중심으로 100m 밖은 전자파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비용 문제에 대해선 "우리나라는 부지 등 기반 시설을 제공하는 게 전부"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민구 '사드 괴담' 해명…"100m 밖은 안전" - 기사 바로가기)
(☞ 황교안 총리 "성주 6시간 고립, 감금이라 생각 안 해" - 기사 바로가기)
◆합참 "부산 포함한 남한 전지역 타격 가능한 미사일"
북한이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최초의 도발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 총참모부 포병국은 지난 11일 "사드의 한반도 배치 위치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 합참 "북한 미사일 도발, 사드 '성주 배치'에 대한 무력시위" - 기사 바로가기)
(☞ 북한 미사일 발사…아베 총리, 일본 정부에 엄격한 '준비' 태세 주문 - 기사 바로가기)
(☞ 북한, 탄도미사일 3발 발사…사드 '성주' 결정 이후 최초 도발 - 기사 바로가기)
◆여름휴가 전쟁은 시작됐다
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30일부터 8월5일에 전체 휴가객의 46.0%가 몰리고, 30일~3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가객들이 선호하는 휴가지는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제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휴가, 고생해도 일단 떠나고픈 게 휴가의 진미 아니겠습니까.
(☞ 8월 첫주에 휴가객 46% 몰려…30~31일 고속도로 가장 혼잡 - 기사 바로가기)
◆"병세 악화…형집행정지 신청 동시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재상고를 포기했습니다. 이 회장의 변호인이 상고취하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는데요. 재상고 포기에 따라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내려진 징역 2년6월과 벌금 252억원이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8.15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열리게 됐습니다.
(☞ CJ 이재현 회장 재상고 포기…징역 2년6월 '확정' - 기사 바로가기)
◆클린턴 43% vs 트럼프 4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오차 범위 내에서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의 지지율이 43%, 트럼프가 40%로 나왔는데요. 여론조사 관계자는 "다음주가 둘의 지지율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클린턴 지지율 '맹추격'…오차범위 내 '접전' - 기사 바로가기)
(☞ 미국 공화당, 북한 '노예국가'로 규정…전당대회서 새 정강 발표 - 기사 바로가기)
◆돈 되는 페이스북 계정, '70만원+α'
월평균 이용자 수 16억5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 허나 화려함 이면에는 '돈'이 지배하는 어둠의 거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불법의 천태만상, 그 첫번째로 신분증 사본과 실명인증 계정이 은밀히 거래되고 있는 사태를 짚어 봤습니다.
(☞ [불법천국 facebook]① 은밀히 거래되는 신분증과 실명계정들 - 기사 바로가기)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윤상현 의원이 복당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7.06 박동욱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44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07.19 강진형 기자 북한이 지난 4월24일 동해안 신포항 인근에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모습. 2016.04.25 포커스포토 강진형 기자 이재현 회장. 김흥구 기자 (클리블랜드/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행사장 내부에 공화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가족들 자리가 마련돼 있다.2016.07.1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페이스북 거래소' 웹사이트. 게시판만 자리를 잡고 있고 '삽니다' '팝니다'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16.07.18 임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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