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이틀째 약세…환율불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9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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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2거래일 연속 절하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3%(6.97포인트) 내린 3036.60에 거래를 마쳤다.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 기준환율을 전날 대비 0.0010위안 올린(위안화 절하) 달러당 6.6971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2010년 10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날 발표된 주택지표 부진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신규주택 가격이 70개 도시 중 55개에서 5월 대비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5월(60개 도시에서 상승)보다 밑도는 수준으로 두 달 연속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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