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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3년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 새 멤버로 합류한 은지(홍은지)가 19일 데뷔 후 첫 생일을 맞았다. 1992년 7월 19일 생.
도도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허당기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점점 마니아 팬층을 형성 중인 왕눈이 보컬 은지. 생일 인터뷰 내내 긍정적인 답변을 쏟아내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는 은지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 이야기를 들어봤다.
-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 당연히 부모님께 제일먼저 감사드려요. 이 세상에 다른 부모님이 아닌 저를 정말 사랑해주시는 우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지금 이렇게 인터뷰도하고 있어요. 히히.”
- Q. [은지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
▲ “ 내가 살아온 날들을 행복하게 되돌아보는 날 같아요! 태어나지 않았으면 이런 생각도 못했을 테니까요. ^^.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생일파티나 생일을 특별하게 챙겨본 적이 없어서 그냥 생일이면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친구랑 소소하게 보냈던 거 같아요.”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은지의 생각은?]
▲ “제가지금 나이를 먹고 있나요 ......에이.... 꽃이 예쁘게 피는 중이라고 얘기해 주시면 안 될까요.....?^^”
- Q. [어떤 태몽을 꿨는지?]
▲ “예쁘고 굉장히 빠른 뱀이 방으로 날라와 엄마에게 왔던 꿈 이었대요!”
- Q. [기대되는 나이는?]
▲ “30살.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나이라 어떤 느낌일지 굉장히 기대가 되요.^^. 브레이브걸스로 데뷔 후 5년 뒤 모습! 기대가 됩니다. 더 열심히 달려야겠어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 제가 2년 전에 연습생 때 임창정 선배님 전국투어 콘서트를 함께했었는데 제 생일 날이 부산 콘서트 날이었어요! 그 전날 미리 내려갔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산에 갔던 거여서 좋아가지고 밤에 회사 분 몰래 탈출 했었다가 걸려 혼났던 기억이.^^. 그래도 생일날 무대도 서고 부산에서 맞이한 뜻깊은 생일이었어요!”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하고 맞은 첫 생일에 팬들께서 챙겨주신 선물이 저에게는 가장 특별한 선물인 거 같아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브레이브걸스 1위! 제일 가지고 싶은 선물이에요! 빨리주세요. ^^. 감사합니다!”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가족과 여행가고 싶어요. 쇼핑도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부모님과 오빠랑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모시고 가서 다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황치열 선배님께 받고 싶어요.제가 선배님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 무대를 보고 팬이 됐어요. 무명 때부터 포기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과 항상 밝고 예능에서 재치 있는 모습, 또 인간적인 모습까지 좋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저를 위한 생일축하의 노래 한곡 불러주세요! 히히히.”
- Q. [10년 후 은지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콘서트 장에서 팬들과 같이 생일축하를 하고 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우선 부모님께 감사하고 싶어요. 낳아주시고 25년 동안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키워주세요! 하하. 잘 표현 못하는 딸이지만 마음만은 안 그런다는 거. 그리고 우리 용감한 형제 대표님 저 힘든 시기에 브레이브걸스에 합류하게 해주시고 좋은 곡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어렸을 때 가수 준비할 때 용감한형제 노래 부르고 싶다고 기도했었는데 이렇게 이루어졌어요. 하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은지야 생일 진심으로 정말정말 축하해. 앞으로도 씩씩하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 항상 행복하다고 생각 하는거야. 그럼 모든 일이다 행복해져. 파이팅. 우리 응디~~~!”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 새 멤버로 합류한 은지(홍은지)가 19일 데뷔 후 첫 생일을 맞았다.<사진출처=브레이브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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