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톡투유] I.O.I 김소혜 “축하 받고픈 스타? 천우희 열혈 팬…기억만 해줘도 영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9 08: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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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나이? “성인이 되는 스무 살”
△ 소혜.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듀스101’ 초반 미운오리새끼에 가까웠지만 프로그램이 끝날 때는 당당히 데뷔 걸그룹 멤버 11인에 입성하며 백조로 날아오른 김소혜. 지금은 아이오아이(I.O.I/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청하·김소혜·주결경·정채연·김도연·강미나·임나영·유연정) 멤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소혜가 19일 생일을 맞았다. 1999년 7월 19일 생.

김소혜에게 이번 생일은 데뷔의 꿈을 이루고 맞는 첫 생일.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생일을 맞아 들뜬 기분 속에서도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 그리고 팬들을 향한 감사를 잊지 않는 명랑소녀 김소혜에게 생일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 Q. [데뷔 첫 생일을 맞은 소감은?]
▲ “어느 때보다 설레는 거 같고 뜻깊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 Q. [소혜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
▲ “부모님이 저에게 주신 선물 같은 날.”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소혜의 생각은?]
▲ “아직은 제가 나이를 먹고 있다는 걸 깊게 생각해보거나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우와 생일이다. 행복하다. 이런 느낌이에요.”

- Q. [기대되는 나이는?]
▲ “스무 살이요. 성인이 되는 날이 당연히 언젠가 올 거라는 걸 알면서도 저 멀리 있는 느낌이고 상상 속 나이인 것 같아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제 생일이 여름방학 무렵인데 중학교 때 학교 MT와 날짜가 겹쳤어요. 그때 친구들이
운동장에서 해준 깜짝 생일 파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어렸을 때 동생이 자기 용돈을 모아서 그때 당시 제가 젤 좋아하던 불량식품을 종류대로 여러 개를 사서 직접 A4용지에 포장해서 줬던 기억이 생생해요. 그때 너무 귀엽고 고마웠어요. 포장지에 정성이 가득했었거든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사랑과 관심 받고 싶습니다. 하하. 지금도 많은 분들께 충분히 넘치는 사랑 받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받고 싶어요. ㅎㅎ.”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해보고 싶나?]
▲ “ 팬 분들이랑 조촐하게‘라도 생일파티하며 같이 보내고 싶어요. 또 하나는 가족끼리 여행 떠나고 싶어요. 그 동안 방송 스케줄 때문에 가족들과 시간도 잘 못 보내고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찾아 뵌 지 너무 오래 됐거든요.”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영화 ‘써니’ 때부터 천우희 선배님의 팬이 되었는데 그 이후로 선배님 나오는 작품은 다
찾아봤어요. 혹시라도 이 인터뷰를 보신다면 ‘그냥 이런 아이도 있구나’하고 기억만 해주셔도 영광일 것 같아요.”

- Q. [10년 후 소혜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해서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선물도 해드리고 같이 가족여행
가는 상상. 꼭 그럴거예요.”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당연히 부모님께 제일 감사 드려요. 누구에게는 그냥 지나가는 하루가 될 수 있지만
매년마다 이 하루는 저를 특별한 사람이게끔 만들어 주신 분이 부모님이니까요. 주위에 감사할 분들이 정말 많아요. 가족들, 친구들, 우리 멤버들, 그리고 팬 분들 제겐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예요.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소혜야 생일 축하해! 난 네가 잘해낼 거라 믿는다. 앞으로도 변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소혜가 되렴. 그리고 자신감을 갖길 바라! 이만큼의 사랑은 아무나 받을 수 없는 거 알지?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힘내자! 김소혜 파이팅!”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김소혜가 19일 생일을 맞았다.<사진제공=S&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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