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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이주영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의원이 18일 "전당대회에서 또다시 싸우는 모습을 보이면 이제는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를 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위원장(위원장 김성찬) 취임식에 참석해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친박·비박이 싸우는 바람에 참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많은 분들이 당 대표 후보로 나왔지만 2017년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낼 사람은 이주영이 가장 적합하다"며 "당 대표가 되면 이런 (계파) 싸움은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07년 대선에선 정권 교체를 이루는데 핵심이 됐고, 2012년에는 대선기획단장을 지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이끌었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잘 치르고 내년 정권 재창출 중심이 되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2016.06.2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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