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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 보다 두 배 성장하는 것이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CT6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치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캐딜락은 올해 ATS, AST-V, XT5, CTS를 잇따라 출시해 판매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하반기 쇼룸을 3개 더 오픈할 예정"이라고 세부 계획을 전했다.
CT6 미디어 쇼케이스를 위해 방한한 우베 엘링하우스 글로벌 캐딜락 마케팅 총괄(CMO) 또한 "CT6는 캐딜락이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인 10대의 신차 중 첫 모델"이라며 "한국 시장에서는 2020년까지 판매를 3배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이 막대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캐딜락은 이날 플래그십 세단 CT6를 공개하며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T6는 고강도 경량 차체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6기통 3.6리터 엔진을 갖췄다.
신형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39.4㎏·m의 성능을 발휘하며, 애플 '카플레이' 등 카 커넥티비티와 관련된 최신 IT기술을 대거 접목했다.
아울러 차체의 총 64%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는 등 접합 부위를 최소화하고, 약 20만회에 육박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쟁 차종 대비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이상 가볍고도 견고한 바디 프레임을 완성했다.
장재준 한국GM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CT6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치열한 럭셔리 대형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통해 진가를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18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CT6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제임스 김 한국GM 대표이사(차량 왼쪽)와 장재준 한국GM 캐딜락 총괄 사장, 우베 엘링하우스 글로벌 캐딜락 마케팅 총괄(CMO)이 CT6 모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캐딜락>(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캐딜락 CT6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리고 있다. 2016.07.18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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