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15~20일 현지 항공편 수수료 없이 연장·환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8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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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권분 한정…직접 요청한 항공권만 적용

(서울=포커스뉴스) 터키항공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이스탄불 공항이 폐쇄된 것과 관련해 수수료 없이 항공권 환불 및 유효기간 연장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터키항공에 따르면 지난 15~20일까지 운항 예정인 터키발 또는 터키행 모든 항공편(터키 국내선 포함) 및 터키를 경유하는 모든 항공편에 한해 해당 항공권 유효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 수수료 및 차액 지불 없이 연장할 수 있다. 해당 규정은 지난 15일까지 발권된 항공권에 한해 적용된다.

미사용 항공권은 추가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며, 일부 구간 사용 항공권은 미사용 구간에 대해 추가 수수료 없이 환불할 수 있다.

항공권 재예약 또는 여정 변경의 경우에는 △기존에 구매한 항공권과 같은 클래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권역 내에서 변경할 수 있다.

터키항공은 이러한 규정이 항공 서비스 특수 사항 (조항: PR. 10. 677. 006) 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승객이 항공권의 변경을 요청하였을 시에만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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