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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걸그룹 스텔라 미니앨범 |
(서울=포커스뉴스) 데뷔 6년 차를 맞은 4인조 걸그룹 스텔라가 멤버 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스텔라(효은·민희·가영·전율)는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크라이(CR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장수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이들은 "서로 의지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사실 6년 차라고 하면 우리들도 깜짝 놀라곤 한다"며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서로 공유한다.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왔기 때문에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로켓걸'로 데뷔한 스텔라는 그간 '마리오네트', '떨려요' 등 앨범을 통해 건강하고 섹시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그러나 음원 차트에서는 다른 걸그룹에 밀려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스텔라 멤버들은 "시간이 갈수록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히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며 "보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굳게 마음 먹었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월 미니 앨범 '찔려' 이후 6개월만에 컴백한 스텔라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순함을 강조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밝고 신나는 여행기를 컨셉트로 잡아 그간 보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텔라는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브레이브 사단인 투챔프와 차쿤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 '펑펑 울었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CRY'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7.18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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