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헌절 맞아 "박 대통령, 개헌 공론화 물꼬 터주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7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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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헌법에 한반도 평화 기반한 미래복지국가 가치 담아야"
△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7일 "개헌이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제68주년 제헌절인 이날 논평에서 "새로운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하며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인 불평등과 격차 해소 및 한반도 평화에 기반한 미래복지국가를 구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또 "제헌헌법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국가의 안위, 행복,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헌법질서에 대해 국민의 뜻을 받들고 공론화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민주권의 헌법질서를 지키고 한반도 평화, 공정성장과 복지국가를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5.16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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