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브닝브리핑] 황교안, 성주 방문 '계란·물병 세례' 봉변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5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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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프랑스 니스 축제 트럭 군중 돌진·총격

(서울=포커스뉴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생각이라도, 마음만 혼자 가지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꽃도 피울 수 없는데요. 마음먹은 생각을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내어 말해보세요. 그 말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겁니다. 금요일의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니스 트럭 테러…IS 소행 수사중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혁명기념일 축제가 테러로 얼룩졌습니다. 군중들을 향해 돌진한 트럭에 80명 넘게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인지 수사 중인 가운데, IS 추종자들은 "IS 최고사령관인 오마르 알 시샤니의 죽음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칭했습니다.
( ☞ 사망자 84명으로 증가…피해 규모 점점 더 커져 - 기사 바로가기)
( ☞ IS 추종자들 "이번 테러는 최고 사령관 죽음에 대한 보복" - 기사 바로가기)
( ☞ '툴루즈에서 니스까지'…2012년 이후 프랑스 테러만 10건 - 기사 바로가기)
( ☞ "트럭 운전사, 35t급 몰고 2㎞ 앞 군중에 전력 돌진" 정황 드러나 - 기사 바로가기)
( ☞ 테러 대피행렬에 현지인 "문 열어놓겠다"…도움 손길 확산 - 기사 바로가기)

◆성주군민들, 황교안에 물병 세례


황교안 국무총리가 들끓고 있는 사드 배치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진정시키고자 경상북도 성주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성난 군민들은 그에게 달걀과 물병 등을 던지며 야유와 욕설을 퍼부었는데요. 성주군 군청사로 대피했던 황 총리는 출입구를 트랙터 등으로 봉쇄한 군민들에 의해 옴짝달싹 못하고 있습니다.
( ☞ 성주 찾은 황교안, 버스서 4시간째 포위…군민들, 출구 트랙터로 봉쇄 - 기사 바로가기)
( ☞ 황교안, 성주 방문…주민들에 계란·물병 세례 '곤욕' - 기사 바로가기)

◆유일호 "10조 추경, 조선업 지원에 중점 투입"


조선업이 주된 먹거리인 지역을 위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10조 원 이상을 부어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근로자들의 직업훈련 등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추경예산안을 7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 유일호 부총리, "추경 10조 이상…조선업 밀집지역 중점투입" - 기사 바로가기)

◆진경준 검사장 '긴급체포'


이른바 '주식대박'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진경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긴급체포가 있기 전 검찰 소환 자리에서 진경준 검사장은 "저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는데요. 검찰은 대가성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진 검사장에게 긴급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 ☞ 검찰, '주식대박' 진경준 긴급체포…대가성 뇌물 받은 혐의 - 기사 바로가기)
( ☞ [진경준 스캔들]①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기사 바로가기)
( ☞ [진경준 스캔들]② '신의 한수' 포괄일죄 - 기사 바로가기)
( ☞ [진경준 스캔들]③ 청와대·법무부 책임론 - 기사 바로가기)

◆'포켓몬 GO' 열풍…보고만 있는 한국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을 기반으로 되살아난 포켓몬들을 잡기 위해 세계에 포켓몬 사냥꾼들이 활발히 활동중입니다. 나름 IT강국으로 유명한 우리나라는 이를 멀찌감치 뒤에서 지켜보고만 있는데요. '알파고'가 가져온 인공지능 열풍이 생각납니다.
( ☞ '포켓몬 GO' 대박 비결?…"AR로 되살린 20년전 그때 그 피카츄" - 기사 바로가기)

◆'지카 바이러스' 3년이면 잠잠해질 듯


올해 초부터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지카바이러스'가 3년 안에 끝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진은 "지카바이러스가 널리 퍼진 만큼 면역이 생기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리우 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그 연구가 사실이길 바랍니다.
( ☞ 지카바이러스 대유행, '3년 안에' 끝날 것…연구결과 나와 - 기사 바로가기)

◆박유천, 이번엔 성매매 혐의 적용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쳔(30)씨가 이제는 성매매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에 박유천 측은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는데요. 박유천을 바라보는 팬들의 응원과 질타의 목소리가 갈려지고 있습니다.
( ☞ '성폭행 무혐의' 박유천…성매매·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 기사 바로가기)
( ☞ 박유천 측 "성매매 행위 한 사실 전혀 없다" 경찰 혐의 적용 반발 - 기사 바로가기)
( ☞ 박유천 성매매 및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팬들 "영원히 지지" vs "실망이다" - 기사 바로가기)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의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돌진해 현재 사상자가 200여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트럭 운전수와 총격전이 발생했고 트럭 운전수는 현장에서 사망했다.2016.07.15 이희정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15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금년 세수증가분 9조원 + α와 세계잉여금 1조2000억원을 합쳐 전체 규모를 10조원이 조금 넘는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2016.07.15 이희정 기자 '주식 대박' 논란에 휩싸인 진경준 검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6.07.14 이승배 기자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6.06.30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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