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다크타워' 캐스팅 "드디어 알릴 수 있게 돼 기뻐…내년 2월 17일 개봉" 소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5 15: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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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타워', 수현-매튜 매커너히-이드리스 엘바 캐스팅

(서울=포커스뉴스) 수현이 영화 '다크 타워'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돼 '마블 신데렐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수현의 새로운 행보다.

수현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15일 "수현이 할리우드스타 매튜 매커너히, 이드리스 엘바와 함께 영화 '다크 타워'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다크 타워'는 최후의 총잡이 롤랜드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수현은 아라 캠피그넌 역을 맡았다. 캐릭터에 대한 상세 정보는 비밀에 붙여졌다.

이드리스 엘바와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재회한다. 이드리스 엘바는 헤임달 역으로, 수현은 닥터 조 역으로 등장했었다. 매튜 매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년), '인터스텔라'(2014년)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았다.



수현은 '다크 타워' 합류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매커너히가 함께 나온 이미지와 공항 사진을 공개하며 "드디어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게 됐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지난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 역으로 캐스팅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국내 드라마 '몬스터'에도 주연으로 발탁됐다.

현재 '다크 타워'의 촬영은 진행 중이다. '다크 타워'는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사진출처=수현 SNS>수현의 '다크타워' 캐스팅 소감. <사진출처=수현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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