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상반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모델 등극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5 1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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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2만5042대 수출…2012년 이후 누적 수출 80만대 달성
△ 쉐보레 트랙스 상반기 수출 1위 기념행사.jpg

(서울=포커스뉴스) 쉐보레 브랜드는 15일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과 관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 트랙스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의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모델 등극과 글로벌 시장 누적 수출 8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트랙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만5042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들 가운데 1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만4977대가 판매됐으며, 연도별 수출량은 2012년 4만2090대, 2013년 19만3764대, 2014년 22만2440대, 2015년 22만1641대로 해를 거듭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축하행사에서 설리번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의 상반기 수출 1위 달성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일궈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을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 더욱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쉐보레의 뛰어난 제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라인업에는 쉐보레 트랙스를 비롯해 형제 모델들인 오펠(Opel) 모카(Mokka), 뷰익(Buick), 앙코르(Encore)가 포함되며, 이들은 쉐보레 트랙스와 동일한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2013년 초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든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13.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존의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더불어 지난해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1.6리터 디젤 모델을 선보이는 등 상품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차량 오른쪽)과 관계 임직원들이 쉐보레 트랙스의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모델 등극과 글로벌 시장 누적 수출 80만대 돌파를 기념해 15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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