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안전인증기관과 안전인증 절차 협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5 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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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L프리미어 솔루션 도입…안전인증 강화

UL프리미어 솔루션…제픔 개발 초기부터 안전 관리하는 제도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는 14일 경남 창원 LG전자 창원2공장에서 미국 안전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함께 생활가전 제품의 안전성 인증 절차인 'UL 프리미어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UL 프리미어 솔루션은 제조사와 UL이 특정 제품의 'UL 마크' 발행을 위한 인증 절차를 별도로 구축해, 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UL 프리미어 솔루션'을 도입했다.

UL은 주요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이 안전 규격에 적합할 경우 UL 마크를 발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가전 제품의 안전성을 업계 최상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절차를 공동으로 수립한다. LG전자는 이번 달부터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주요 제품에 UL 프리미어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품질은 고객과의 약속이며 절대 타협할 수 없다"며 "제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윤경석 LG전자 H&A품질경영FD 담당 상무, 오세기 시스템에어컨RD/ED 담당 상무, UL 글로벌 가전기기 사업부문 토드 데니슨(Todd Denison) 총괄, UL 코리아 황순하 사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 H&A품질경영FD담당 윤경석 상무(오른쪽), UL 글로벌 가전기기 사업부문 토드 데니슨 총괄이 14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에 소재한 LG전자 창원 2공장에서 'UL 프리미어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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