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신보·서울대, 중소기업에 수출·기술·금융 '삼박자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4 1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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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 개최…수출·기술·금융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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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소·중견기업은 수출·기술·금융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코트라는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신용보증기금·서울대 공대(SNU공학컨설팅센터)와 공동으로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수출·기술 지원은 물론 금융지원까지 수반돼야 한다고 보고 이를 원스톱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소·중견기업 1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3개 기관은 공동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수출·금융·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1대 1 상담회를 진행했다.

공동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신보·SNU 공학컨설팅 회원사에 지사화 사업 가입비 10% 할인 및 무료 수출컨설팅(코트라) △기술 개발 소요자금 1000만원 지원 및 코트라 지사화사업 가입비 50% 지원(신용보증기금) △무료 기술컨설팅(SNU공학컨설팅센터) 등이 있다.

특히 코트라는 '찾아가는 이동 코트라'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 외 지방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 마케팅 감각, 자금관리능력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면서 "이번 원스톱 지원 상담회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수출환경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에 참가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1:1 현장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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