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후반기 복귀 시기가 15일(한국시간) 결정된다.
미국 매체 볼티모어베이스볼은 14일 "김현수가 부상자명단 등재를 피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벅 쇼월터 감독이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진행하는 팀훈련에서 김현수의 몸상태를 보고 부상자명단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김현수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앳캠든야즈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주로 중 오른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2회 시작과 함께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베이스볼에 따르면 김현수는 통역을 통해 벅 쇼월터 감독에게 한국에서도 올스타브레이크 전 유사한 부상을 당한 적이 있고, 당시 며칠 휴식을 취한 뒤 괜찮아졌다고 의견을 전했다.(볼티모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가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루에서 3루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2016.05.0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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