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황의조·이광혁·김민태·이창근 등 예비엔트리 4명 포함 35명 전체 엔트리 발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4 16: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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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발생시 대회 첫 경기 이전까지는 전체 엔트리 중 대체 발탁 가능

대회 개막 이후로는 예비 엔트리 중에서만 대체할 수 있어
△ 신태용 감독, 오늘 경기 결과는?

(서울=포커스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6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이 4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할 18명의 엔트리 외에 예비 엔트리 4명을 포함한 총 3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예비엔트리에는 성남 소속 공격수 황의조를 비롯해 이광혁(포항), 김민태(베랄타 센다이), 골키퍼 이창근(수원FC)가 포함됐다. 전체 엔트리는 최종명단에 포함된 선수들과 예삐 엔트리 4명을 포함해 35명으로 구성됐다.

올림픽 축구는 규정에 따라 부상으로 인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대체가 가능하다. 조별라운드 1차전이 열리기 하루 전날인 8월3일까지는 전체 35명의 엔트리 중 대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회 첫 경기일인 8월4일 이후에 교체를 원할 경우에는 예비 엔트리 4명 중에서만 교체로 발탁할 수 있다.

황의조는 올림픽 출전 제한이 있는 23세 이상의 선수다. 따라서 황의조는 손흥민, 석현준, 장현수 등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선수 중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발생할 경우에 한해서만 대체가 가능하다.(부천=포커스뉴스) 6일 오후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덴마크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신태용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6.06.06 오장환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전체 명단(총 35명).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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