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판매대서 간식 구매 후 자발적으로 금액 모금
(서울=포커스뉴스) SK㈜ C&C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면서 행복 장학금도 조성하는 ‘펀 앤 펀드(Fun & Fund)’ 나눔 간식 코너를 운영중이다.
1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온 이 기부 행사는 평소 임직원들의 이용이 많은 경기 분당 본사 9층 사내카페에 설치된 무인판매대에서 빵, 과자 등 원하는 간식을 고른 후 지불하고 싶은 금액을 모금함에 넣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 판교캠퍼스에서는 이 행사의 일환으 로 4층 ‘Oh-樂실(오락실)’에 농구게임 등을 비치하고 사용료를 모금하는 행사도 함께하고 있다.
SK㈜ C&C관계자는 “올해부터 임직원들에게 스스로 찾아서 참여하는 10시간 사회공헌, 1인 1기부를 권장하고 있다”며 “사회공헌 및 기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 C&C 구성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성금을 모아 성남지역 중·고·대학생 총 648명에게 8억690만원의 행복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SK주식회사 C&C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펀 앤 펀드(Fun & Fund)’ 나눔 간식 코너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SK㈜ C&C 구성원이 간식을 고르고 모금함에 기부하는 모습.<사진제공=SK㈜ C&C>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