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용산점 이어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 15개 추가 개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4 0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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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도시에 16개 매장 확보

"향후 전 매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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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 중인 중국 전자기기업체 샤오미의 오프라인 매장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하 전자랜드)은 국내 샤오미 공식 총판사인 코마트레이드와 협력해 오는 15일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의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을 전국 15개 전자랜드 지점에 동시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지점은 고양 일산점, 부천 중동점, 인천 주안점, 청주 분평점, 대전 둔산점, 울산 삼산점, 대구 수성·죽전점, 부산 동래·대연점, 창원 상남점, 진주 도동·진주성점, 거제 고현점 등이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서울 용산점을 포함해 전국 12개 주요도시에 16개 샤오미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전자랜드의 샤오미 매장 전국 확대는 지난 6월9일 서울 지역 최초로 선보인 용산점의 실적 덕분이다. 실제 미니 전동휠과 공기청정기, 보조 배터리, 여행용 가방, 라텍스 매트리스 등 국내에 정식 유통 중인 샤오미 제품을 모두 취급하는 용산점은 일 평균 100여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매장 규모가 작은 숍인숍 형태임에도 이례적으로 월 평균 매출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니 전동휠, 보조 배터리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15개 샤오미 매장 전국 확장 오픈을 통해 샤오미 제품의 전국 유통망 확보에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향후 전국 110개 전자랜드 매장(메가마트 내 인숍 포함)에 샤오미 매장을 입점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샤오미 매장 전국 확대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 당일인 15일에는 각 매장 별로 큐브박스 스피커 10대, 블루투스 이어폰 10대, 체중계 5대를 최대 35% 할인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스마트폰에 전자랜드 쇼핑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선착순 1000명에게는 건전지 1세트를 주고, 미니 전동휠을 삼성카드나 국민카드로 구매하면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한편, 전자랜드에서 구입한 샤오미 제품은 코마트레이드 서비스센터에서 AS(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전자랜드 용산점 방문객이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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