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과 갤러리용 경품으로 BMW 차량 3대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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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BMW 그룹 코리아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골프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2, 6073미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BMW 유일의 아시아 지역 여성 골프대회로, 지난 해 파이널 라운드에서 조윤지가 63타를 치며 극적으로 역전 우승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총 144명이 참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우승자에게 상금 3억원 외에도 BMW 뉴 X5와 Hublot사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박성현, 장수연, 고진영, 전인지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 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스포츠와 사회공헌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뜻깊은 나눔의 의미 또한 전할 계획이다.
이 대회만의 독특한 채리티 행사인 매칭기부 프로그램은 참가 선수가 대회 중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매칭 기부 존에 공이 들어가면, 선수와 BMW 코리아가 각 20만원씩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칭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추후 강남드림빌(강남보육원)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파트너 스폰서를 통한 기부도 진행된다. 대회 파트너 스폰서인 바일란트사에서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프리미엄 보일러 12대를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학교와 아동복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들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 진행되는 퍼팅 게임에 참여하며, 소정의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아울러 BMW는 많은 갤러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 2라운드를 무료입장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진행했던 예선탈락 선수 지원금도 계속 이어나간다. 특히 지난해 50만원이었던 예선탈락 지원금은 두 배 규모인 100만원으로 늘려 참가 선수들에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이라는 대희 의의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BMW는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우승자 부상 뿐 아니라 대회 중 홀인원과 갤러리 경품으로 BMW 차량을 걸었다.
홀인원 부상은 파3홀인 12번(162m, BMW i8)과 16번(151m, BMW 750Li) 홀에 주어지며, 4라운드 관람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BMW 118d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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