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초등생에 수제 도시락 전달 '행복나눔 이벤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3 15: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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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용유초 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이 12일 인천 중구 용유초등학교에서 '행복나눔 이벤트'를 열고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자사 직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수제 건강 도시락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3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용유초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도시락은 쉬는 시간을 쪼개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영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영어 수업을 듣고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에 힘을 보태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올해의 주제를 '행복'으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담당 직원, 예약센터 직원 등을 직접 찾아 각 지역의 명물 간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제주지역 폭설로 인해 휴무까지 반납한 제주공항 직원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올 한 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소한 행복을 사내·외에 전달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이 12일 인천 중구 용유초등학교에서 '행복나눔 이벤트'를 열고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자사 직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수제 건강 도시락을 증정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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