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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사드(THAAD) 성주군 배치 공식 결정 |
(서울=포커스뉴스) 경상북도 성주군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공식 확정됐다.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3시 "한미공동실무단은 군사적 효용성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평가기준으로 적용하여 최적의 배치 부지로 경상북도 성주 지역을 건의했고 양국 국방장관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류 정책실장은 "사드를 성주 지역에서 운용하게 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전체의 2분의 1에서 3분의 2까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더 굳건히 지킬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발전소·저류시설 등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설과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정책실장은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 안위를 지키는 조치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과 성주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러한 우리 군의 충정을 이해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발표를 마쳤다.13일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지역을 경상북도 성주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07.13 이희정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용 로켓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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