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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홍콩 대표 테마파크인 오션파크는 다음달 28일까지 '썸머 스플래시(Summer Splash)'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썸머 스플래시는 오션파크가 매년 여는 여름 시즌 이벤트로, 올 해는 미국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손잡고 홍콩 최초로 '스폰지밥 워터 파티'를 연다. 스폰지밥 네모바지와 친구들인 패트릭 스타, 깐깐징어, 집게사장 등 비키니 시티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오션파크를 방문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폰지밥 테마의 건강식인 채식 요리와 시원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션파크는 여름 시즌에만 운영되는 '그랜드 아쿠아리움 탐험'을 통해 잊을 수 없는 바다 속 탐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15일부터는 오션파크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매주 800여개의 경품을 증정하는 깜짝 여름 이벤트도 펼친다.
한국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성인 티켓 2장을 구매할 경우 아동 1명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하는 ‘가족 콤보 티켓’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온라인투어, TNT 투어, 패스엔조이, 하나투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션파크는 SK텔레콤과 연계한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31일까지 오션파크 입장 시 SK텔레콤 T멤버십 카드 혹은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면 12% 할인 혜택을 준다. 1인당 최대 4장의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다만 중국 춘절 기간(2017년 1월28일~2월3일)은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총 7개의 SK텔레콤 로밍센터는 오션파크 내 레스토랑 ·기념품 10% 할인 쿠폰이 포함된 트레블북을 제공하기도 한다.
마티아스 리(Matthias Li) 오션파크 CEO는 "썸머 스플래시는 오션파크의 대표적인 계절 이벤트 중 하나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 이벤트이자 온 가족이 즐기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인기 캐릭터들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경험을 토대로 올 해에는 바닷속 파인애플 집에 사는 스폰지밥을 썸머 스플래시로 초대해 전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여름 파티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은 스폰지밥 워터 파티, 채식 메뉴,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재미, 쇼핑, 먹거리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제공=홍콩 오션파크><사진제공=홍콩 오션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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