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기존 도심과 연계가 자유로운 신도시·택지개발지구들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 형성단계에서 입주물량은 쏟아져 나오지만 생활인프라가 수요자가 살기좋게 구성되기까지는 일정기간이 필요하다”며 “이미 생활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구도심으로 접근성이 좋은 인근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의 신규분양 물량들이 인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도심 인근 도시개발 구역에서 분양하는 신도시·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신건영은 구도심인 송천시가지와 인접한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구역 공동2블록에서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4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X 전주역,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IC, 완주IC 등이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완주산업단지,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수월하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송천동의 대형마트를 이용하기 좋다. 여기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바로 단지 인근에 계획되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금강주택은 8월, 남양주시의 중심지인 지금동 인근의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944가구구 규모로 조성된다. 8호선 연장 다산역(가칭), 북부간선도로, 외곽 순환도로 등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왕숙천 수변공원과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와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에 있다.
대우건설은 8월, 오산시청 등이 인접해 있는 오산택지개발지구 2블록에서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 오산대역과 가깝고 시립어린이집, 초·중·고가 가까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0월, 경기 수원시 망포4지구에서 ‘수원 망포 아이파크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7층, 23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296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분당선 망포역과 남부우회도로와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삼성전자 등 매탄동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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