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국내 로봇시장 활성화 나서…로보케어와 MOU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3 10: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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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력 결합으로 로봇 기반 신규 서비스∙사업 모델 개발

"국내 강소기업과 손잡고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 기여"

(서울=포커스뉴스) SK㈜C&C가 로보케어와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13일 SK㈜C&C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로보케어와 로봇을 기반한 다양한 산업 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적용 단계에서의 문제점 진단∙해결 △기존 IT시스템과의 효과적 연계 방안 도출 △서비스 업데이트 환경 구성 등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또 로봇 강소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로보케어가 보유한 로봇 기반의 헬스케어∙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로보케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최초로 출자한 신기술 창업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국내 로봇 원천기술을 KIST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과 검증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로봇 강소기업이다.

SK㈜C&C 관계자는 “최근 로봇 시장은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로봇 기업과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사업과 접목한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 로봇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최근 Cloud Z(클라우드), Aibril(에이브릴, 인공지능) 등 ICT 융합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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