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벅스 11개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어
한국적 특색 살린 제품 개발 노력
'이달의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소개
(서울=포커스뉴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제주지역 매장 11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 한라봉 그린 티 라떼'와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쉐이큰 레모네이드'로, 오는 10월까지만 판매되는 한정 제품이다. 스타벅스가 자사의 노하우를 살려 제주지역 특산물인 녹차와 한라봉을 활용해 만들어 눈길을 끈다.
제주 한라봉 그린티 라떼는 제주산 녹차 파우더를 이용한 그린 티 라떼에 향긋한 한라봉이 어우러진 깔끔하고 시원한 음료다. 음료 위의 바삭하고 새콤한 리얼 감귤칩이 미각 뿐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쉐이큰 레모네이드는 한라봉과 화사한 젠 티, 레모네이드가 조화를 이루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특히 음료 위에 올려진 녹차얼음은 제주산 녹차 파우더와 얼음알갱이로 만들어졌으며, 제주의 오름 모양을 표현해 제주만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4월, 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음료인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출시한 바 있다. 당초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6월 7일까지만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7월 말까지 연장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제주 유기 녹차, 제주 호지 티 라떼, 라이스 칩, 옥고감, 과일칩, 바다칩 등 국내산 원재료를 활용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료 및 푸드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음료팀장은 "스타벅스는 국산 원재료를 활용하여 한국적 특색을 살린 음료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우리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스타벅스 11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료로 더욱 특별한 제주 여행을 경험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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