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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찾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부 |
(서울=포커스뉴스)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졌던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를 사전에 알았지만 해당 경찰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용히 넘어가려 했습니다. 여대생이 보는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프로야구 선수 김상현이 있습니다. kt 측은 2시간 전에 알았지만 ‘명단을 넘겨 어쩔 수 없었다’며 공교롭게도 언론보도 뒤 4회에 김상현을 교체했습니다. 국민들이 알면 커지고, 모르면 작아지는 죄가 있기라도 한 것일까요. 장맛비가 폭염을 날려주듯, 안타까운 뉴스까지 후련하게 씻어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광복절 특사는 누구?
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그 대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근혜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유력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 김승연·최재원, 광복절 특사 유력…경제인 다수 포함 가능성↑ - 기사 바로가기)
(☞ '광복절 특사' 김승연·최재원 물망…한화·SK·CJ와 박 대통령 인연 - 기사 바로가기)
(☞ 관심 커지는 '광복절 특사'…이재현 CJ 회장 포함될까 - 기사 바로가기)
◆사드배치, 성주로 사실상 확정
경북 성주군 성산리 일대가 사드 배치지역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주군수는 단식투쟁에 돌입했고, 유력후보지로 거론됐던 양산은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 경북 성주, 사드배치 지역 확정 소식에 '군수 단식투쟁' - 기사 바로가기)
(☞ 양산, 사드배치 他지역 확정 소식에 '안도' - 기사 바로가기)
◆학교전담경찰관, ‘위력에 의한 간음’ 적용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경찰 두 명에게 위계에 의한 간음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폭력 등 강제적인 행위가 없었어도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감언이설 등으로 판단력을 흐리게 한 뒤 성관계를 맺었다는 건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지탄받기 전, 이런 조치를 미리 취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 '여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위계에 의한 간음' 적용 - 기사 바로가기)
(☞ '여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1명 구속영장 신청, 1명 불구속 - 기사 바로가기)
◆“빚이 있어야 파이팅한다” 안양옥, 사과
“빚이 있어야 파이팅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이 대학 총학생회장단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서구와 같이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자립해 발전하길 바라는 뜻이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안 이사장의 자식들은 어떠한 경제적 도움도 받지 않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 안양옥 이사장, 대학 총학생회장단 만나 직접 사과 - 기사 바로가기)
(☞ [뉴스BOX] "민중은 개·돼지…"발언으로 돌아본 과거 공직자 막말 총정리 - 기사 바로가기)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필리핀 승소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상설중재재판소가 필리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중국은 “구속력 없다”고 반박했고, 일본은 “판결 수용해야 한다”고 필리핀 쪽의 편에 섰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필리핀을 지지해온 미국과 중국의 해상 패권 다툼 또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국제상설재판소,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필리핀 승소 판결 - 기사 바로가기)
(☞ 일본 외무상 "中, 상설재판소 남중국해 판결 수용해야" - 기사 바로가기)
(☞ 中 "상설재판소 남중국해 판결, 구속력없다" 반박 - 기사 바로가기)
◆kt 김상현, 음란행위로 검찰 송치
프로야구 kt위즈의 김상현이 차 옆을 지나가던 여대생 A씨를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kt는 경기 2시간 전 이 사실을 알았지만 언론보도 뒤 김상현을 교체했습니다.
(☞ kt 김상현, '여대생 앞 음란행위' 입건 - 기사 바로가기)
(☞ 음란행위 불구속 kt 김상현은…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 기사 바로가기)
(☞ '공연음란 혐의' kt 김상현, 언론보도 뒤 '교체아웃'…kt "경기 2시간 전 알아" - 기사 바로가기)
◆김신영, 음란 동영상 직접 해명
방송인 김신영이 직접 ‘김신영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나는 외로운 사람”이라며 “그런 영상을 찍을 리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개리부터 이시영까지 막무가내로 연예인 이름을 붙인 음란 동영상이 유포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유포하는 사람은 단순한 호기심일지라도, 당사자들은 큰 상처를 입는 일입니다.
(☞ [SNS와글와글] 김신영 "내가 그런 영상을 찍을리가…" 음란 영상 해명 - 기사 바로가기)(서울=포커스뉴스) 1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부인 서영민 여사와 함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개막전 한화-LG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2016.04.01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 성주 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비대위원들이 성주 사드 배치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2016.07.12 포커스포토2016.02.26 이인규 인턴기자 (서울=포커스뉴스)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앤리조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에서 안양옥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3.07 조종원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남중국해 부근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분쟁지역이다. 2016.01.04 이희정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t-두산 경기, 8회초 2사후 kt 김상현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2016.06.21 우정식 기자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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