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는 일본의 추가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상승했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2%(54.46포인트) 오른 3049.3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일본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아베 신조 총리가 경기 부양을 위해 10조엔(약 111조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또 2조위안(약 324조8400억원) 규모의 양로기금을 운용하는 중국전국사회보장기금(NCSSF)이 중국 증시 투자를 시작한다고 외신 보도로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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