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2000탈환 '눈앞'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2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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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 사상 최고치…다우0.44%↑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2000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41% 오른 1996.6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1% 상승한 699.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3% 오른 1991.13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간밤 미국 경제 개선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S&P지수는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4% 상승한 1만8226.93에 마감했다. S&P지수는 0.34% 오른 2137.16, 나스닥 지수는 0.64% 오른 4988.64에 거래를 마쳤다.

S&P 지수는 지난 2015년 5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2134.72를 넘어섰고,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11% 상승한 1만6197.4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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