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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 7번째 환자 발생 이후 지카바이러스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명문제약과 오리엔트 바이오는 상승세인 반면 진원생명과학과 유니더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은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명문제약은 12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0.81%(60원) 오른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 역시 전 거래일 1.6% 상승폭을 이어나갔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0.21%(5원) 상승한 243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전 거래일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했다. 같은 시각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0.42%(40원) 떨어진 946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진원생명과학 역시 전 거래일 0.65%의 상승세에서 벗어났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0.32%(50원) 하락한 1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10일 국내 7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과테말라에 살다가 잠시 국내에 입국한 51세 남성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명문제약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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