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호날두 '웃음' …포르투갈 대표팀 우승 트로피 들고 금의환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2 09:28:08
  • -
  • +
  • 인쇄
수도 리스본으로 돌아온 포르투갈 대표팀

여객기 공항에 내리자마자 환영 행사 시작

호날두 SNS 통해 기내 촬영·환영 행사 생중계

(서울=포커스뉴스) 유로 2016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꺾은 포르투갈 대표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과 선수단이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 도착해 유로 2016 우승 트로피를 들고 카퍼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Cristiano Ronaldo(@cristiano)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7월 11 오전 2:06 PDT

파리에서 리스본으로 향하는 여객기에서도 선수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스본 공항에 포르투갈 대표팀이 탄 여객기가 무사히 착륙하자 공항 측은 포르투갈 국기 색인 녹색과 빨간색 물대포를 여객기에 쏘며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맞이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리스본 공항에서 지붕이 없는 2층버스를 타고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도 참석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축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객기 내 기념사진과 우승 축하 행사 사진을 게시했다. 가족과의 단란한 모습을 담은 사진 역시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Travel with familyCristiano Ronaldo(@cristiano)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7월 11 오후 12:03 PDT

앞서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연장 후반 터진 에데르의 결승골이 포르투갈을 정상에 올려놓았다.(리스본/포르투갈=게티/포커스뉴스)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유로 2016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16.07.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스본/포르투갈=게티/포커스뉴스) 포르투갈 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지붕이 없는 2층 버스를 타고 유로 2016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16.07.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스본/포르투갈=게티/포커스뉴스)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왼쪽)과 함께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유로 2016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16.07.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