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비전을 새로운 광고에서 역동적인 드로잉 쇼로 풀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이 광고가 SNS와 영화관, 포털을 통해 공개된지 10일 만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조회수 8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을 주제로 한 이 광고는 세계적인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지난 1일 SK이노베이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김 작가는 이번 광고 촬영에서 가로 5m, 세로 2m 크기의 대형 캔버스에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수출 성과 등을 표현한 그림을 빼곡하게 채웠다. 붓펜이 가는 대로 캔버스 곳곳을 휘저은 그의 그림은 6개 대륙의 세계지도 형태로 완성된다. 이 작업에는 꼬박 2박3일이 걸렸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회사의 '큰 그림', 곧 성장 비전과 의지를 드로잉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기 작가는 "광고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2주간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이러게 존재감이 큰 기업이었구나' 하며 놀랐다"면서 "우리나라 에너지‧화학 대표 기업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최고급 석유‧화학‧윤활유 제품과 11개국 14개 광구‧4개 LNG프로젝트에서의 원유 탐사‧생산,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을 통해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로 벌어들이고 있다.
또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석유화학‧윤활유‧배터리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 속도를 내, 곳곳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부회장 정철길)이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비전을 새로운 광고에서 역동적인 드로잉 쇼로 풀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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