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198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23% 오른 1987.1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694.3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1979.36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을 앞두고 고용지표 호조로 급등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1.4% 상승한 1만8146.74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53% 오른 2129.9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4% 오른 4956.65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8만7000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2.96% 오른 1만5554.2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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