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지방자치단체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1 09: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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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암13_12.jpg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코리아 둘레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한반도 둘레를 하나로 잇는 걷기여행길을 말한다. 문체부는 현재 조성되어 있는 동해안의 해파랑길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평화누리길, 그리고 서·남해안의 해안누리길 등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걷기길을 하나로 연결하여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코리아 둘레길의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노선 설정의 원칙과 기준, 지자체의 역할 등이 제시된다. 아울러 △걷기여행길과 지역관광 연계 사례 △전라도의 '정도 1000년 가로수길' 관광 자원화 사례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추진 현황 △해파랑길을 통해 본 코리아 둘레길의 미래 등 앞으로 조성될 코리아 둘레길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강원도 의암호 둘레길. 둘레길을 걷는 데는 왕복 30분 정도가 걸린다. 무리하지 않는 산책이라 건강에도 좋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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