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6071000171655665_1.jpg |
(서울=포커스뉴스) 유난히 무더웠던 주말을 뒤로하고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찜통더위 속 밖을 돌아다닐 때에는 ‘회사는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기라도 했지’라는 생각이 들더니, 막상 출근하려니 ‘더워도 밖이 낫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나도 내 마음을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월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새누리 당권경쟁 후끈
새누리당의 당 대표 후보 경쟁이 뜨겁습니다. 10일 비박계 중진 정병국 의원과 원조 친박 한선교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후보는 다섯 명이 됐습니다. 친박과 비박 진영 후보들은 모두 ‘계파 청산’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 친박·비박 너도나도 '계파청산'…새누리 당권경쟁 후끈 - 기사 바로가기)
(☞ '당대표 출마' 새누리 한선교 "친박 기득권 내려놓겠다" - 기사 바로가기)
(☞ '당대표 출마' 새누리 정병국 "당내 천박한 계파 갑질 청산" - 기사 바로가기)
◆늘어나는 지카바이러스 환자
국내 지카바이러스 7번째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과테말라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으로, 국내 입국 후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다행히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카바이러스 7번째 환자 발생…과테말라 거주 52세 남성 - 기사 바로가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이제 40명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 별세…생존자 40명으로 줄어 - 기사 바로가기)
◆너무 달고, 너무 짠 치킨
일부 치킨의 나트륨·당류·포화지방이 하루 섭취권장량을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매운맛양념치킨의 경우 반 마리만 먹어도 나트륨·포화지방 등의 하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는 수준이었습니다.
(☞ 유명 치킨 브랜드 '나트륨·당류' 저감화 절실…"맘스터치, 나트륨 가장 높아" - 기사 바로가기)
◆군인이야? 경찰이야?
미국 댈러스 경찰이 민간인 용의자를 상대로 군용 무기인 폭탄 로봇을 동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 5명을 사살한 저격범과 대치하다 자수 협상이 결렬되자 폭탄 로봇을 터트린 경찰은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미국 댈러스 경찰 저격범 사살에 '폭탄 로봇'사용…'경찰의 군대화' 논란 - 기사 바로가기)
◆콘서트 중 1위하자…소녀시대 태연 ‘감격’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첫 단독콘서트 공연 중 SBS 인기가요 1위까지 차지했습니다. 태연은 울먹이며 “장하다 장해!”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 첫 단독콘서트 태연…공연 중 인기가요 1위 소식듣고 울컥 "장하다 장해! 여러분 덕분" - 기사 바로가기)
◆표도르, UFC 복귀?
UFC 선수 조시 바넷이 표도르 에밀리아넨코의 UFC 진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바넷은 “표도르가 세계 격투기 무대로 돌아오면 UFC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 [UFC 200] 조시 바넷, 표도르 복귀 언급 "UFC에선 표도르도 선수 중 1명일 뿐" - 기사 바로가기)(왼쪽부터)새누리당의 정병국, 이주영, 한선교, 이정현, 김용태 의원.<사진출처=포커스뉴스DB>ⓒ게티이미지/이매진스 (서울=포커스뉴스) 책 '제국의 위안부'를 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박유하 세종대 국제학부 교수에 대한 공판이 열린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부지방법원에서 공판이 끝난 뒤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눈을 감고 있다. 2016.01.20 오장환 기자 (인천=포커스뉴스) 28일 오후 인천 중구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4500명이 치맥파티를 즐기고 있다. 2016.03.28 오장환 기자 (스탠리/포클랜드제도=게티/포커스뉴스) 로봇이 사람이 들어가기 위험한 지대를 조사하고 있다.2016.07.1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앨범 'X-Mas Special Dear Sant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태티서의 멤버 태연이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2015.12.03 김유근 기자 (도쿄/일본=게티/포커스뉴스)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와 크로캅(크로아티아)가 2005년 8월28일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펼쳐진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2016.07.1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