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포르투갈 산토스 감독…"태어날 때부터 '위너' 호날두, 최고 되려 노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0 13: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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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감독 "지난 2년간 호날두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서울=포커스뉴스) "호날두는 항상 진화했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포르투갈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10일(한국시간) 간판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산토스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태어날 때부터 '위너'인 것처럼 매일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년간 그를 보면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더욱더 완벽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또 캡틴으로 좋은 역할을 해줬다. 그 덕에 결승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 호날두의 리더십에 믿음을 더했다.



호날두는 결승전을 앞두고 "항상 우승을 꿈꿔왔다. 비록 상대 프랑스 안방에서 경기한다는 점은 다소 불리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어려운 일(우승)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한 승리의지를 밝혔다.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유로2016 결승전은11일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다.(생테티엔/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페르난두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귀샤르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유로 2016 F조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2016.06.1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월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3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6.06.2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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